외신매체의 보도
외신 매체 샘모바일은 29일에 삼성전자가 올해 말 또는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XR(확장 현실) 기기에 탑재될 엑시노스 칩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러한 XR 기기용 엑시노스 칩은 삼성의 시스템 LSI 사업부에서 개발될 예정입니다.
삼성의 LSI 사업부는 현재 스마트폰, 자동차, 웨어러블 기기 등에 사용되는 엑시노스 시리즈 칩을 개발하고 있으며, XR 기기용 엑시노스 칩의 개발 역시 그들의 주요 업무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XR 기기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엑시노스 칩의 개발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XR기기 칩
XR 기기에 탑재되는 칩은 완전히 새로운 칩으로 설계될 수도 있지만, 기존의 엑시노스 칩이 XR 기기에 맞게 수정되어 개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에 대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새로운 칩은 주로 운영체제(OS) 및 애플리케이션의 실행, 데이터 연산, 사용자의 움직임 추적 등 다양한 기능에 활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XR 기기는 현실 세계와 가상 현실을 융합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에, 이러한 기능들은 사용자에게 원활하고 뛰어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엑시노스 칩이 XR 기기의 요구 사항에 맞게 최적화되고 수정되어야 한다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헤드셋
지금까지 전해진 정보를 종합해보면, 삼성의 XR 기기는 SM-I120이라는 모델 번호를 갖고 있으며, 비디오 시스루(Video-see-through) 기능을 갖춘 헤드셋으로 추정됩니다. 이 기기는 실시간 외국어 번역을 지원하고, 3차원 가상 회의와 같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현실 위에 오버레이된 풍부한 데이터를 활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내비게이션과 같은 기능도 구현될 수 있으며, 사용자에게 다양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정보는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추가적인 발표나 공식 발매 이전까지는 변동될 수 있습니다.
삼각동맹
삼성은 올해 초에 열린 '갤럭시 언팩 2023' 행사에서 퀄컴과 구글과 함께 차세대 XR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삼각동맹'을 발표했습니다. 이동맹은 XR 기술과 생태계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협업할 것을 목표로 합니다. 최근에는 구글 제품 관리 부사장인 사미르 사마트가 구글 I/O 2023 기조 연설에서 삼성과의 협업에 대해 기쁨을 표명하면서, 올해 말에 삼성 XR 기기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삼성 XR 기기의 올해 말 출시 가능성을 암시하는 발언이었습니다. 한편, 애플은 다음달 열리는 WWDC 2023에서 MR(혼합현실) 헤드셋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는 애플이 MR 기기에 대한 관심과 개발을 진행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애플의 MR 헤드셋 공개는 업계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폰15 출시에 긴장하는 삼성....정면돌파 준비 (0) | 2023.05.2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