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에어팟 맥스, 핑크 엔드 보라 출시할 뻔 했다? 넘모 이쁜것

다양한 색상의 에어팟

트위터의 한 애플 수집가인 @KostuamiSan에 따르면, 애플은 기존의 기본 흰색 이외에 다양한 색상으로도 에어팟을 선보일 계획이었습니다. 핑크, 레드, 보라, 검정, 골드 등 다양한 컬러 옵션으로 에어팟을 다양화하고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줄 예정이었습니다. 이는 애플이 제품 다양성을 높이고 사용자들의 취향에 맞는 선택을 제공하기 위한 시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30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해당 트위터 게시물에는 베이지색 에어팟 케이스와 파란색 이어버드 사진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에 따르면, 애플은 초기에 아이폰 7과 동일한 컬러의 에어팟을 출시할 계획이 있었으나, 이 계획은 무산된 것으로 설명되었습니다. 

 

애플 수집가는 트위터를 통해 에어팟에 대해 패셔너블한 느낌이 없다고 지적하였습니다. 특히, 에어팟이 기본적으로 흰색으로 제공되어 기기와 조화롭지 않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에어팟이 다양한 색상 옵션을 제공했다면 흰색을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핑크, 레드, 보라와 같이 더 조화롭고 차분한 옵션을 선택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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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맥스의 색상

애플은 현재까지 에어팟 제품군에서 흰색 이외의 색상을 선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에어팟 맥스의 경우 실버, 그레이, 그린, 핑크, 블루 등 다양한 색상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는 에어팟 맥스가 에어팟과는 다른 제품군이며, 헤드폰의 특성상 다양한 색상 옵션을 제공할 수 있는 요소가 있기 때문입니다. 비슷한 제품으로는 보급형 브랜드인 제이랩(JLab)의 이어버드 '고 에어 톤즈'(Go Air Tones)가 사람의 피부색에 맞춰 7가지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또한, 애플의 자회사인 비츠(Beats)도 최근에는 비츠 스튜디오 버즈 플러스를 검정, 골드, 아이보리, 투명 등 다양한 색상으로 제공하여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줍니다.

 

흰색고정

테크레이더는 애플의 에어팟 이어버드가 영원히 흰색으로만 제공될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또한, 애플이 에어팟의 디자인에 대한 영감을 얻기 위해서는 자사의 비츠 제품을 더 참조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무선 이어버드는 계속해서 지루한 디자인의 미래를 맞이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테크레이더의 의견은 애플의 에어팟 이어버드에 대한 개선 및 다양한 색상 옵션 제공에 대한 요구가 존재한다는 것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애플이 자사의 다른 제품인 비츠의 디자인 요소를 참고하면서도 독자적이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구현할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