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좋지만 너무 무겁다?>(프로라인 한정)
'아이폰14 프로맥스'는 애플이 새로 출시한 아이폰입니다. 새로운 전면 디스플레이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능이 도입되었지만 무게가 많이 무겁다는게 흠이죠. 프로모델도 기본 200그램을 넘어가고 프로맥스는 240그램이니.. 여기다가 케이스까지 착용한다면 상당히 무거운 무게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다행히도 아이폰 일반 라인업 비교적 가벼운 무게를 유지해서 무게적인 부담은 확실히 프로보다 덜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60헤르츠 주사율을 고집하고 있기 때문에 이미 120헤르츠 주사율에 적응이 되신 분들은 상당히 이질감과 불편함을 느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번 라인업은 6.1인치 아이폰14, 14프로, 6.7인치 아이폰14플러스, 프로맥스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최고 사양의 모델인 '아이폰14프로맥스'는 디스플레이가 가장 큰 특징입니다. 새로운'다이내믹 아일랜드' 디자인이 적용되어, 이전 모델의 노치 대신 화면 상단에 작은 구멍이 있어 현재 사용중인 앱을 화면 이동없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음악 감상 앱을 사용하면 다이내믹 아일랜드에서 현재 재생중인 음악의 표지 이미지가 표시되며, 한 번 터치하면 화면이 상단으로 확대되어 다음 곡으로 넘어가거나 일시 정지가 가능하고, 두 번 터치하면 음악앱으로 자동 전환되게 됩니다.
애플의 아이폰14 프로맥스는 디스플레이 측면에서 혁신적인 '다이내믹 아일랜드' 디자인을 적용해 화면 전환 없이 음악 앱 등의 다른앱의 정보를 확인하거나 쉽게 전환할 수 있습니다. 또한, 120헤르츠 주사율을 지원해 화면이 매끄럽게 동작하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카메라 역시 4800만 화소 렌즈를 탑재해 전작 대비 화질이 향상되었습니다.
아이폰14 프로맥스는 배터리 성능도 큰 장점 중 하나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앱 다운로드, 포털 검색, 통화, 메시지 수신, 및 송신 등을 24시간을 사용해도 20%정도의 배터리가 남아있다는 실험도 있습니다. 또한, 상시표시형 디스플레이(AOD)기능을 사용하면서도 배터리가 지속되는데, 이는 탑재된 프로세서(AP) A16 바이오닉 칩의 영향으로 CPU 소비전력이 20%감소하고, 메모리 대역폭이 50%증가하여 배터리 성능향상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무겁다!>
아이폰14 프로맥스는 여러가지 장점과 함께 단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기기가 '휴대 전화' 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기 힘들 정도로 무겁다는 단점입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프로맥스의 무게는 240그램에 육박합니다. 이는 상당히 무거운 편에 속하며, 이전 모델 대비 2그램 더 늘어났습니다. 게다가 케이스나 그립톡 등 엑세서리를 추가하면 더욱 무거워지므로, 한 손으로 들기에는 손목에 부담이 있어 휴대성을 떨어뜨리는 큰 원인이 됩니다.
크기또한 단점이 됩니다. 한 손으로 제대로 감싸기 어렵고 주머니에 넣을 때도 불편하죠. 손이 작으신 분들은 더욱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크기 입니다. 또한, 카메라가 본체에 비해 튀어나와 있어서 외관상 불만족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추가로 애플이 강조하는 충돌 감지기능도 살짝 불안정한 면이있어서 초반엔 실용성이 떨어진다는 평이 있었으나 이는 이후 업데이된 추가 패치로 수정되었습니다.
애플이 자랑스럽게 출시한 충동 감지 기능과 긴급 구조 요청 기능!
아이폰14 시리즈에서 가장 강조하는 기능은 충돌 감지 기능과 스마트폰 업계 최초로 도입된 위성을 통한 긴급 구조 요청 안전 서비스입니다. 충돌 감지 기능은 국내에서도 이미 도입되어 자동차 충돌 사고를 감지해 응급 서비스에 자동으로 전화를 걸고, 사용자가 지정한 긴급 연락처로 알림을 보내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큰 사고로 인해 몸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서 빛을 발할 기능인 것이죠.
하지만 위성을 통한 긴급 구조 요청 기능은 아직 국내에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기능은 현재 미국과 캐나다 에서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 기능은 사용자의 위치를 공유하고 응급 서비스와 문자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하여, 셀룰러나 와이파이에 연결되어 있지 않을 때에도 자신의 위치를 파악해 구조 요청이 가능하도록 하는 아주 고마운 기능입니다. 우리나라 같이 작은 땅에서 필요할까 의문을 가질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길을 잃거나 산속에서 조난을 당하는 일이 꽤 많습니다. 심지어 그런곳은 신호도 잘 안터지기 때문에 골치가 아파집니다. 꼭 빠른시일내에 한국에도 출시되었으면 하는 기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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