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사이트 10곳 차단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최근 회의에서 누누티비 유사 사이트 및 대체 사이트 등 1310건의 정보에 대한 접속 차단을 결정했습니다. 차단된 사이트는 누누티비와 유사한 새로운 사이트 10건과 이미 차단된 사이트와 동일하지만 주소를 변경하여 접속 차단을 피하려고 한 대체 사이트 1149곳입니다.
이 결정은 저작권 침해와 관련된 정보를 포함한 사이트들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보입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이러한 사이트들이 저작권자의 권리를 침해하고 불법적으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경우에 대해 엄정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저작권 보호와 올바른 콘텐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이해됩니다.
저작권 침해는 사라지지 않고 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누누티비 서비스가 종료된 이후에 등장한 유사 사이트들과 저작권 침해 정보에 대해 주목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누누티비와 유사한 메뉴 구성과 서비스 제공 방식을 가진 A사이트, B사이트 등이 등장했으며, 이러한 사이트들에 대해서 방송사와 OTT 사업자 등에게 저작권 침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확인 결과 저작권 침해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에는 해당 사이트에 대한 접속 차단 조치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방통심의위는 저작권 침해에 대한 문제를 심각하게 보고, 저작권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합법적인 콘텐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유사 사이트와 대체 사이트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저작권 침해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저작권 보호와 콘텐츠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접속 차단까지 걸리는 시간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따르면, 신규 사이트가 등장할 경우 해당 사이트의 저작권 침해 사실을 확인하고 접속 차단 결정까지 최소 2주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저작권 침해 여부를 검토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와 시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누누티비는 주요 방송사의 콘텐츠와 OTT 서비스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불법적으로 스트리밍하는 불법 사이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누누티비 및 유사 사이트들은 국내에 캐시 서버를 두고 있어 도메인 파악이 어렵고, 제재 조치가 이루어져도 대체 사이트를 지속적으로 생성해왔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이러한 불법 사이트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저작권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접속 차단 조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규 사이트의 등장과 그에 따른 접속 차단까지에는 시간이 걸릴 수 있으며, 이는 저작권 침해 사실을 확인하고 적절한 절차를 거치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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