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챗봇 기업
엘젠은 국내 첫 챗봇 기업으로서 글로벌 기업들에게 음성 엔진 기술을 제공하여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AI로 세상을 움직이는 기업'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2014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엘젠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지자체의 민원 시스템과 콜센터를 통합한 주인공으로 두드리소상담로봇(뚜봇)을 개발해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엘젠이 개발한 음성 엔진 기술은 한국에 진출한 일본계 글로벌 기업이 AI 컨택센터(AICC) 서비스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 벤처기업이 개발한 AI 핵심 엔진을 일본계 글로벌 기업이 채택한 사례입니다.
엘젠은 올해 4월에는 'AI 노트' 서비스를 출시하여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해주고 통역도 가능한 기능을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캐릭터별 대화', '나의 할일', '동행 톡' 등 다양한 서비스를 196개국 언어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엘젠은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하여 광주광역시 등에서 '스마트 키오스크'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남현 대표는 엘젠의 AI 엔진 및 서비스 경력을 국내에서 최고라고 자부하며, 올해 매출이 100억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는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해병대에서 통신장교로 근무한 뒤 IT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으며, 기업가가 되기로 결심한 계기는 현대그룹 회장인 정주영의 '소떼 방북'을 보고 나서였습니다. 그는 중소기업에서 사장으로의 꿈을 키우기 위해 엘젠을 창업하였고, 2014년에 회사를 설립하였습니다.
회사이름은 '엘젠' 무슨 뜻일까?
엘젠은 기독교적인 의미를 담은 회사명입니다. '엘'은 히브리어로 하나님을 의미하고, '젠'은 창조(제네시스)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엘젠은 하나님의 창조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회사가 되기 위해 엘젠을 설립하였습니다"라고 밝혔으며, 직원들에게는 스톡 옵션을 제공하여 강남에 있는 집을 구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엘젠은 음성인식과 자연어 처리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아이 콜봇(i-AICC), 아이스마트K(i-SMART K), AI 노트(AI NOTE), V-Chat(음성 챗봇 플랫폼) 등이 있습니다.
i-AICC는 콜센터에서 고객의 음성을 인식하여 실시간으로 텍스트로 변환하고 대화를 할 수 있는 통합 AICC 패키지입니다. i-SMART K는 음성과 영상을 결합하여 판매, 안내, 홍보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스마트 키오스크입니다.
AI노트는 음성을 텍스트로 전환해주는 제품으로 196개국 언어를 지원하는 다국어 AI 서비스로 활용됩니다. 김 대표는 i-AICC를 SI 형태의 AICC 사업의 종지부를 찍을 수 있는 핵심 제품으로 언급하였습니다.
김 대표는 "뚜봇"이라는 통합 챗봇을 개발하여 처음으로 지자체에 공급한 경험을 공유하며, 회사의 사무실을 업그레이드하여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엘젠은 2025년 9월을 목표로 상장 준비를 하고 있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자연어 처리에 특화된 기술을 보유한 회사
엘젠은 음성 인식, 음성 융합, 자연어 처리에 특화된 기술을 보유한 회사입니다. 2014년 11월 7일에 설립되었습니다. 회사는 AI 통합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해병대 장교 출신으로, 해병대에서 정보통신 장교로 근무하면서 IT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일반적으로 해군 출신들은 대형 SI 기업의 국방 사업 분야로 진출하는 경우가 많지만, 김 대표는 사업가로서 성장하기 위해 중소기업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선택을 했습니다.
김 대표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사업가가 되어 기술을 가진 사업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꿈을 품고 있었습니다. 그는 당시 현대그룹 회장인 정주영의 판문점을 넘어가는 모습을 보며 감동을 받았으며, 벤처기업에서 기술을 더욱 익히기 위해 제대 후에 벤처기업에 참여하였습니다.
그 경험을 통해 창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김 대표는 전자정부 사업에도 참여하며 공공정보화 사업에 약 4년간 참여하며 지자체 업무를 공무원 이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트랜스코스모스는 일본계 글로벌 기업으로, 1956년에 설립된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 전문회사입니다. 트랜스코스모스는 전 세계 33개 국가에 진출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168곳의 거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전 세계적으로 6만6000명의 직원을 보유하며, 23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022년 기준 매출은 3조3487억원으로, 1997년에 도쿄증권거래소 1부에 상장되었습니다.
자연어 처리 분야에서 경험이 제일 많은 기업
엘젠은 음성 인식과 자연어 처리 분야에서 국내에서 가장 오랜 기간 경험을 쌓아온 기업입니다. 엘젠은 다른 경쟁사들과는 달리 국책 연구소에서 개발한 엔진을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체적으로 개발한 엔진을 사용합니다.
이는 엔진의 오너십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자체 개발 엔진의 장점은 국방부에 납품을 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또한, 엘젠은 엣지(Edge) 단에서의 처리도 가능한 엔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에서 유일한 제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엘젠 제품은 인터넷 연결 없이도 엣지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하며, 성능 테스트(BMT)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여줬습니다.
엘젠 엔진은 서버에서 작동하는 것뿐만 아니라 엣지에서도 작동 가능하여, 엣지에서 처리되는 경우 더 높은 인식률을 제공합니다. 또한, 엘젠은 이미 12개의 특허를 등록하였고, 올해에는 추가로 20개의 특허 출원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엘젠은 기술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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